최종편집:2025-07-22 13:54:27

새 아파트 청약열기 ‘후끈’

청약규제 강화에도 평균 15대1…기존 아파트 ‘침묵’청약규제 강화에도 평균 15대1…기존 아파트 ‘침묵’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추석 이후에도 서울 기존 아파트 매수심리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8·2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전역에서 나타난 거래절벽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분위기다.반면 입지 좋은 새 아파트 청약에 대한 인기는 여전해 청약규제 강화에도 기록적인 경쟁률로 마감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청약 개편 시행 이후 처음 분양에 나선 서대문구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평균 1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18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전체 3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802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5.1대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32.9대1(전용 114㎡)에 달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분양에서도 84%의 높은 소진율을 보였다.1순위 조건 강화와 100% 가점제 적용 등 까다로워진 청약조건에도 입지 좋은 새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이 단지는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진행된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청약규제 강화가 분양시장의 달아오른 열기를 잠재우지는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청약제도 개편 전인 8월 인근에서 분양한 'DMC에코자이'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9.8대 1이었다. 41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8216명이 접수했다.업계에서는 이를 감안할 때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대 1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을 웃돌았다.이로 인해 이후 분양 예정 단지들도 계속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달 서울에서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영등포뉴타운1-3구역 재개발), 송파구 거여e편한세상센트럴파크(거여2-2구역 재개발),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등이 줄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신규청약은 새집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집값 하락 리스크가 적고 집값을 천천히 나눠 낼 수 있어 부담도 적다"며 "청약규제로 인해 실수요자들에게 기회의 문이 더 열린 만큼 열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기존 아파트는 8·2 대책 이후 나타난 '거래절벽' 현상이 추석 이후 더욱 뚜렷이 확인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신고건수 기준)은 18일 기준 1591건을 기록 중이다. 하루 평균 88.4건이 거래된 것이다. 이는 8월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났던 9월 거래량에 비해 일평균 기준 68.4% 더 줄어든 것이다.고강도 8·2 대책 여파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데다 이례적으로 길었던 추석 연휴까지 겹치면서 가을 이사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거래시장은 얼어붙었다.50층 재건축안이 통과된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등 호재를 얻은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거래는 제한적이다.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등으로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고 대출이 집값의 30%까지 줄어들면서 진입 자체가 어려워졌다. 다주택자들도 아직까지 관망하고 있어 내놓는 매물이 많지 않다. 또 지난달 말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거래신고제가 시행된데다 각종 후속 대책과 금리인상 등이 예고돼 있어 당분간 매수 위축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주부터 다음 달 초에 걸쳐 각각 가계부채대책과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규제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미국이 연내 추가 기준금리 금리인상을 예고하면서 우리나라도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업계 관계자는 "추가 규제 등 아직까지 시장 불확실성이 큰 만큼 연말까지는 분위기를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크다"며 "기존 아파트 매수 위축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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