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1 06:16:49

대구,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 전국 특·광역시 중 '2위'

국공립 이용률 또한 평균보다 높은 수준
국공립어린이집 수 326개소,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
광역시 최초 영유아 식습관 개선 AI식판스캐너 시범사업

황보문옥 기자 / 2045호입력 : 2025년 03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32%로 2025년 3월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시(44.9%) 다음으로 높으며, 이용률 또한 40%로 타 시·도 평균(30.9%)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균 35개소 5년간 총 18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2024년에는 37개소를 설치해 2025년 3월 기준 총 326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축·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리모델링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40억 원 예산을 투입해 30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설치(전환)시 평균 1억 원 리모델링비 지원은 물론, 2018년부터 ‘공동주택 시설·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해 무상임대에 따른 임대료 보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230개소에서 올해 250개소로 확대·지원한다.

이 밖에도 아동당 월 7000원의 급식 품질 개선비를 지원해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으로 급식 질을 향상시켜 부모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28억 원(전액 시비)이다.

또올해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영유아 식습관 및 영양 섭취 개선을 위해 ‘AI식판스캐너’ 사업을 구·군별 1개소 정도 시범 운영하는 한편, 향후 50인 이상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시스템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024년 대구의 출생아 수와 혼인건수 증가율이 전년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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