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지난 2월 14일∼28일까지 전국 공·사립·대학 박물관을 대상으로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의 참여관을 모집했고, 예천박물관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10개월간 1명의 인력을 지원받게 됐다.
2025년 공·사립·대학 박물관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은 전국 박물관 소장품의 DB구축 및 공개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예천박물관의 지원 인력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발한 소장품 관리시스템인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예천박물관 소장 유물을 등록하게 되며, 등록된 유물은 박물관 홈페이지와 e뮤지엄을 통해 누구나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박물관에 기증·기탁된 유물을 체계적으로 정리·관리하고 전시∙교육∙연구하여 예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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