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23:51:01

농어공, 디지털 혁신으로 농지은행 서비스 지속 확대

농지 은행 계약 전반 디지털 기술 도입
유관기관 데이터 협업, 쉽고 간편 농업행정

황보문옥 기자 / 2046호입력 : 2025년 03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농지은행 디지털 플랫폼.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가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농지은행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상담부터 서류제출, 계약, 대금 납부에 이르는 농지은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유관기관과의 데이터 협업을 강화했다.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챗봇'을 도입했다. 영업시간 내 방문이나 전화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농지은행포털 챗봇을 통해 상담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에만 약 1만 9000명이 챗봇을 이용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으로 서류제출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지자체나 등기소에서 발급받은 서류를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서류 7종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약 3500여 명이 이를 이용했다.

특히 '디지털 계약' 도입으로 계약 또한 편리해졌다. 과거에는 계약을 위해 고객이 공사에 방문해, 여러 번의 도장 날인과 서명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간편하게 디지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은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계약할 수 있으며, 디지털 환경이 낯선 노년층도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 서명 한 번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약 3500건의 디지털 계약이 체결됐다.

고지서 발송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해 분실 위험 없이 간편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였다. 과거에는 공사에서 농지임대차 계약을 한 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방문해 농업경영체를 변경해야 했다. 현재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농지은행의 임대차 계약 후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전화 한 통만 하면 경영체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과 협업해 농지은행포털에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훈 농지은행처장은 “공사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쉽고 간편한 디지털 농지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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