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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화 대구시대표회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대권·류규하·조재구 구청장, 대구시의원 및 구·군 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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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3차 시도 대표회의가 18일 대구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에는 오연환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충도 남구 의원, 박충배 수성 구의원, 전홍배 달성 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장철식 군위 군의원이 수상했다.
회의에는 조규화 대구 대표회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 교육감, 이재화 대구 부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대구 시의원 및 서민우 달서 구의장을 비롯한 구·군 의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최현숙 의원을 포함한 수성 구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조규화 대구 대표회장은 “지방자치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며 의회는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오늘 회의가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각 지역 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자치의 근본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역할 강화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독립성과 권한 확대 △지방재정 확충 방안 △주민참여 확대 및 소통 강화 △지역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의 역할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가 단순한 심의·의결 기관을 넘어 정책 개발과 감시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 연구 활성화 필요성도 강조됐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은 지방의회 역할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앞으로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역량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자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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