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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안동시 자애인 일자리 박람회 홍보 포스터. <안동시 제공> |
| 안동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안동 체육관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안동시 주최, 안동 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 안동상공회의소와 안동 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40여 개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가 참여하며,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포용적인 노동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기업에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한국 애플리즈 등의 식품 제조업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인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 등이 있다.
안동의료원과 더불어 여러 분야 기업체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 상담에 나선다. 특히 ‘자원 산업사’는 장애인 고용을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경북 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해 관내 특수학교 장애 학생 20여 명이 풍물 공연과 무대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취업 사진관 부스에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직업을 갖고자 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업체에 희망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후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하는 ‘박람회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후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일반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를 추진해 184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월 말 기준 장애인 수는 13,201명, 장애인 의무 고용 업체는 138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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