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 개최 단체 기념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영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제3기 회원 위촉 및 워크숍’을 개최하며, 영주 청년정책협의체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활동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35명을 선발했으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임기는 2026년 연말까지다.

행사에서는 신규 위촉 회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3개 분과(일자리·주거, 교육·문화·복지, 참여·권리) 중 최종 활동 분과를 선택한 후 향후 활동 계획과 포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기 동안 회원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청년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정책을 모니터링해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 청년정책협의체가 활발히 운영돼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회원의 창의적 제안이 일자리 확대, 주거·복지 개선, 교육·문화 환경 조성,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