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7 09:38:55

경주, 올해 일자리 1만 3,700여 개 만든다

지난 29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계획 수립·공시
김경태 기자 / 2055호입력 : 2025년 03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주시가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원자력·금속부품 분야를 중점 육성해 고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지역 한 기업의 신축 공장 준공식 모습<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총 1만 3,7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경주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29일자로 수립·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민에 공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다.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고용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으로, 매년 초 각 지자체별 계획이 발표된다.

올해 경주시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유동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할 231개 세부사업에 총 5,390억 원을 투입 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재정지원 직접일자리 사업으로 8,829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서비스 부문에서 2,439개, 기타 분야에서 2,44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청년층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중년과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여성과 장애인 대상 특화 일자리, 재취업과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 등 다양한 고용 대책이 포함돼 있다.

경주시는 지역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전략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원전 산업, 중소상공인 지원사업,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원자력·금속부품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고용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이 연계된 ‘지산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 평생교육 확대, 창업 아이템 발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농어촌 인프라 조성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미래자동차와 원전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올해는 구인·구직자와 기업 간 소통을 더욱 확대해 지역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확보함으로써,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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