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2 02:04:28

칠곡,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 나선다

“많이 짓는 쌀보다, 잘 짓는 쌀”
이재명 기자 / 2057호입력 : 2025년 04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일본 니가타현 미나미우오누마시에 위치한 야이로물산을 방문한 칠곡 농업 드림팀. 쌀 저장 창고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 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프리미엄 쌀 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지난 달 27일~29일까지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한 ‘농업 드림팀’은 현지에서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쌀 산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고품질 쌀 생산의 해법을 찾은 것이다.

연수에는 행정, 농협, 농민, 외식업,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했다.

김영규 북삼농협 조합장은 “일본 쌀이 왜 비싼지 늘 궁금했는데, 현장을 보니 이유를 알겠더라. 이제 칠곡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왜관읍, 북삼읍, 동명면 등 3곳에 프리미엄 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품종은 단일화하고, 재배 매뉴얼은 고도화한다. 수확된 쌀은 진공 포장과 소포장 시스템을 적용해 고급 브랜드로 재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성권 쌀전업농 칠곡연합회장은 “질소 비료를 덜 주고, 단맛 있는 품종 하나에 집중해야 진짜 경쟁력이 생긴다”고 했다.

현재 일본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300g, 500g 단위의 소포장과 진공 포장이 일반화 됐다.

정현모 경북과학대 교수는 “포장 하나가 쌀값을 바꾸는 시대다. 이제는 소포장 전략을 도입해 시대 흐름에 맞추고, 신선도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으로는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방안도 제시됐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견학이 아니라, 칠곡 농업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실험이었다”며 “고품질 쌀을 중심으로 각 분야가 하나로 움직인다면, 칠곡 쌀은 전국 어디에서든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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