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14:47:00

경북안전기동대, 초대형 산불진화 적재적소 투입 ‘큰 활약’

지난 23일~28일까지 산불진화·방화수 급수 등 지원 총력
황보문옥 기자 / 2056호입력 : 2025년 04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북안전기동대의 진화 활동 모습.<경북도 제공>

재난복구 민간 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원이 지난 22일 의성 안평에서 시작해 힘겨운 화마와의 사투 끝에 일주일 만에 진화가 완료된 경북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 적재적소에 배치돼 큰 활약을 펼쳤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산불 발생 직후인 지난 23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산불 주불이 100% 잡힌 28일까지 산불현장에 대원 310여 명(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포함)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펼쳤다.

산불현장지휘본부 지시아래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23일부터 의성 봉양·안평·단촌·안사·신평 일원 등에 투입돼 전문 소방대원과 협력, 등짐 펌프와 갈퀴를 사용해 진화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 장비 운반, 방화수 급수 등 일반 자원봉사자가 수행하기 힘든 임무를 맡아 불길 확산을 차단하는 데 중추 역할을 했다.

특히, 비탈진 산악구조에서는 소방호스를 연결·연장해 특정 지점까지 방화수가 급수돼 올라갈 수 있도록 후방지원을 하는 등 최전선에서 산불 방화선을 구축했다.

이들 전 대원은 현장에 도착해 즉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숙달된 재난·재해 복구 작업 전문가들이다.

아울러 25일에는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경북 산악연맹,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등으로 구성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80여 명 정도가 투입돼 산불 진화에 동참했다.

경북안전기동대 유재용 대장은 “하루빨리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주민이 말하시는 것을 다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대원이 사고 없이 산불 진화에 잘 대응해 줬다”고 말했다.

경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진화에 애써 준 경북안전기동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북도는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 피해 지역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2011년 6월 조직돼 현재 대원 15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과 미장·도배·전기·보일러 등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을 1종 이상 보유한 재난복구 전문 민간단체다. 지난 2022년 포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활동, 2023년 경북 북부권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2024년 울릉군 수해복구 등 매해 약 30여 회, 1,000여 명 이상 재난·재해 현장에 투입된 민간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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