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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농기계 품앗이 모습.<경북도 제공> |
|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인해 전례 없는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간 농기계 품앗이를 통해 임대 농기계 104대를 지원한다.
2일 기준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7,030농가 3,785ha에 달하는 농작물에 피해를 입혔다. 특히, 영농에 필수적인 농기계 6,230대가 소실돼 본격 영농시기가 다가오면서 농가의 시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 16개 시·군과 뜻을 모아 산불피해 지역으로 임대 농기계 104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하고 2일 예천, 울진에서 긴급 수송한 농기계 9대를 영양을 시작으로 피해 시·군으로 신속하게 공급한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트랙터, 승용방제기(ss기), 퇴비살포기, 관리기 등을 중심으로 지원해 농기계 부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경북도는 봄철 영농 종료 시까지 시·군 농기계 품앗이를 통한 임대 농기계 공급을 추진하면서 농기계 임대료도 전액 감면해 피해 농가 부담을 덜어 준다.
타 시·도 농기계도 농식품부와 협의해 품앗이가 가능한 농기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는 긴급 예산 38억 원을 편성해 시·군 자율적으로 피해 농가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농식품부에도 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사업비 148억 원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이번 농기계 품앗이를 통해 산불피해 농가에게 실질 도움이 되도록 농기계 임대를 추진하는 한편, 조속한 회복을 위해 현장지원 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피해 농가들이 영농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공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농기계 품앗이에 적극 동참해 준 시·군에 감사하다”며 “안정적 농기계 공급으로 농가들이 영농활동을 통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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