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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서 축산농가를 위한 볏짚이 도착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 경북도가 의성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로 인해 축산농가에도 유례가 없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까지 가축 20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217동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하고, 특히 이번 산불로 양돈, 양계 등 피해가 매우 컸으며, 산불 특성상 양봉 피해도 1만 3000여 군에 이르는 등 전체 피해 규모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축사 등 사육 기반의 재건을 위해 우선, 축사시설현대화사업비 200억 원과 피해 농가에 대한 이자 경감(2%→1%)을 요청한 상태며, 양봉 재사육을 위한 사육시설(8억 원)과 화재로 소실된 조사료시설(9억 원)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도는 자연재난피해복구 지원 비율 및 지원단가의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피해지역 한우농가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지원 비율을 기존 1%에서 1.8%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피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경북도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 차원 지원도 추진되고 있다. 볏짚 소실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협회 대경지회는 지난 30일까지 볏짚 400톤(8000만 원 상당),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에서도 170톤(3500만 원 상당)의 조사료를 지원하는 등 한우농가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은 한우·한돈·양계·양봉 등 각 단체에서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곰탕·돼지고기·구운 달걀·벌꿀과 같은 지원품을 보내는 등 온정의 손길도 보내고 있다.
한편, 경북수의사회와 대구수의사회 합동으로 산불 피해지역 반려동물 구조 및 화상·부상 동물 진료를 위해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하는 등 생업을 미루고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축산 관련 협회와 기관과 연계해, 축산농가의 조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정부지원금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 국비 요청 및 제도개선 건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육 기반 회복이 되도록 하겠으며, 산불 피해를 본 농가가 앞으로 축산업을 꾸려나가는 데 지장이 없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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