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1 02:38:11

북구, 자매도시 의성·영양에 성금·물품 전달

배광식 구청장 “이재민 일상 회복과 지역사회 재건 위한 마중물”
황보문옥 기자 / 2064호입력 : 2025년 04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북구지회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배광식 북구청장(왼쪽 다섯번째)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 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북구협의회,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통장 연합회, 통합방위협의회, 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를 비롯한 20개 유관단체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의성, 영양을 돕기 위해 성금 5959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탁했다.

성금은 사상 최악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자매도시 의성, 영양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북구 국민운동단체 등 20개 유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난 7~11일까지 단체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밖에도 북구 새마을회에서는 타올 5000장을 市 새마을회에,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에서는 도시락 용기 5000개를 청송에 전달했으며 동 단위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각종 성금 및 물품 전달과 급식 봉사 등이 이뤄졌다.

의성과 영양은 지난 2019년 북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활발한 우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 및 자치단체간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북구는 앞서 직원 모금으로 총 1101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집중기부로 총 2930만 원을 의성과 영양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의성과 영양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재건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매도시 의성과 영양의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두 팔 걷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준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한다”며, “화마로 인해 황폐해진 삶의 터전에 내리는 희망의 단비처럼 이번 성금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일상 회복와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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