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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진흥원 관계자들이 안동 산불 이재민 지원 도시락 나눔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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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진흥원이 최근 안동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도시락 지원은 지난 11일과 14일, 하루 150개씩 총 300개가 제공됐으며, 안동시에 마련된 임시대피소 중 하나인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전해웅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식 진흥원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위로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번 지원은 한식진흥원이 안동시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전통주 벨트 지역 협약을 맺은 이후 첫 협력 사례로, 단순한 구호를 넘어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사무총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최근 안동시와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더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누는 한식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직접 방문해 기부해 준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 외 관계자께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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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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