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6 17:33:44

이철우 "국민 절반이 비수도권, 대선 후보들 지방 현실 몰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066호입력 : 2025년 04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뉴스1>

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에 대해 나경원 후보가 '고려연방제냐'고 비판했다"며 "서울에 살아 지방 현실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을 머리가 절반인 2등신 기형아를 만들어 놓고도 서울에 있는 정치인이 여야 할 것 없이 아직 정신을 못차린다"며 "중앙집권론자들이 지금껏 균형발전한다 말만 번지르르했지, 수도권만 계속 커지고 지방 청년은 살길이 막막해 유목민처럼 떠도는데 아무도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절반이 비수도권에 살고 있는데 일자리, 교육, 교통, 문화, 의료 등 전부 기회의 불공정 상태"라며 "수도권에는 거미줄 같은 전철 노선도 모자란다고 GTX까지 까는데 지방은 고속도로, 철도 하나 안 놔준다. 이게 공정한 사회가 맞는냐"고 했다.

또 "30년 전 이미 국토에 동서 10축, 남북 10축으로 바둑판식 20개 고속도로 계획을 세웠지만, 인구가 적은 지역 노선은 아직도 건설을 하지 않는다"며 "경북 영양은 남북 9축 고속도로를 30년 째 오매불망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남북 10축, 동서 10축 한꺼번에 다 착공하고 지방 대도시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전철을 수도권처럼 건설할 것"이라며 "타당성을 따질 문제가 아니라 이동권을 기본권처럼 보장해야 하고 지역발전 경쟁도 공정하도록 인프라를 다 깔아줘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고려연방제니 어쩌니 하는 정치 프레임 좀 그만하고 제발 지방 살리기 일 좀 하자"며 "지방 현장을 속속들이 알고, 지방 사람도 잘 살 수 있게 만들 후보는 이철우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