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09:41:11

이철우 "국민 절반이 비수도권, 대선 후보들 지방 현실 몰라"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2066호입력 : 2025년 04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뉴스1>

이철우 경북지사가 15일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에 대해 나경원 후보가 '고려연방제냐'고 비판했다"며 "서울에 살아 지방 현실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을 머리가 절반인 2등신 기형아를 만들어 놓고도 서울에 있는 정치인이 여야 할 것 없이 아직 정신을 못차린다"며 "중앙집권론자들이 지금껏 균형발전한다 말만 번지르르했지, 수도권만 계속 커지고 지방 청년은 살길이 막막해 유목민처럼 떠도는데 아무도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절반이 비수도권에 살고 있는데 일자리, 교육, 교통, 문화, 의료 등 전부 기회의 불공정 상태"라며 "수도권에는 거미줄 같은 전철 노선도 모자란다고 GTX까지 까는데 지방은 고속도로, 철도 하나 안 놔준다. 이게 공정한 사회가 맞는냐"고 했다.

또 "30년 전 이미 국토에 동서 10축, 남북 10축으로 바둑판식 20개 고속도로 계획을 세웠지만, 인구가 적은 지역 노선은 아직도 건설을 하지 않는다"며 "경북 영양은 남북 9축 고속도로를 30년 째 오매불망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남북 10축, 동서 10축 한꺼번에 다 착공하고 지방 대도시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전철을 수도권처럼 건설할 것"이라며 "타당성을 따질 문제가 아니라 이동권을 기본권처럼 보장해야 하고 지역발전 경쟁도 공정하도록 인프라를 다 깔아줘야 한다"고 했다.

이 지사는 "고려연방제니 어쩌니 하는 정치 프레임 좀 그만하고 제발 지방 살리기 일 좀 하자"며 "지방 현장을 속속들이 알고, 지방 사람도 잘 살 수 있게 만들 후보는 이철우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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