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2 14:39:07

국힘 김승수 의원 “최근 5년간 실업급여 수급자 3명 중 1명은 반복수급자”

실업급여 20차례 9600만 원 받아
"실업 급여 악용 대책 세워야"

황보문옥 기자 / 2068호입력 : 2025년 04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최근 5년간 실업급여(구직급여)를 2회 이상 반복해 받은 수급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사진)이 16일 고용노동부로 받은 실업급여 수급현황에 따르면 2회 이상 실업급여의 반복수급자는 2020년 24.7%에서 2024년 28.9%로 증가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20년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총 170만 3000명에 달했으나 이 중 2회 이상 반복수급자는 42만 1000명(24.7%)에 달했다. 2021년 실업급여 수급자는 177만 4000명이었고 2회 이상 반복수급자는 44만 6000명(25.1%)이었다.

지난 2022년의 경우 실업급여 수급자는 163만 1000명, 반복수급자는 43만 6000명(26.7%)이었고 2023년 실업급여 수급자는 167만 2000명, 반복수급자는 47만 4000명(28.3%)이였다. 2024년은 실업급여 수급자는 169만 7000명, 반복수급자는 49만 명(28.9%)으로 반복수급자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실업급여를 가장 많이 받은 수급자는 총 24회를 수령했으며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수급자는 20회에 걸쳐 무려 9660만 11970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하다 적발된 사례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최근 5년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적발 및 회수 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부정수급 건수는 약 2만 4000건, 부정수급액은 약 280억 원에 달했다. 또 2020년~2024년까지 5년간 반환받지 못한 미회수액은 약 413억원 에 달했다.

김승수 의원은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보험재정의 누수를 가져오고 정당한 수급권자나 사회취약계층의 권리를 박탈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실업급여 수급 횟수를 제한하거나 반복수급자에 대한 구직급여 감액 적용, 현재 18개월인 기준기간과 180일인 기여기간을 연장하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낙동 새마을지도자협의 및 새마을부녀회원이 지난 19일‘사랑나눔, 이웃사랑 실천 감자 
상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사무국에서 24개 읍·면·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한국자유총연맹 봉화지회가 지난 19일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 
봉화소방서가 지난 19일, 봉성면사무소 2층 행사장에서 ‘봉성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 
영주소방서가 지난 19일 안정 신전리 소재 안정남성의용소방대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큰 호응’  
계명대 권순환 교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 출간  
대구한의대, 포항 팝업교육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본격화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 캠퍼스 대표 얼굴로 첫걸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청도 이서초, 6월 학생 자치회 행사 및 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칼럼
■“전통은 여전히 지금을 위로한다 ”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냉국 한 그릇을 입에 
\'80세의 벽\'은 와다 히데키 일본의 노인정신의학 및 임상심리학 전문의사의 저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대학/교육
계명대 동산의료원,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동산의료원의 날’  
경산교육지원청,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담그기 교실'  
문경대 간호학과, 해부학(카데바) 실습 프로그램 진행  
대구교육청,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 ‘저자와의 만남’ 운영  
영진전문대, 기말고사 응원 간식 나눔 행사 ‘큰 호응’  
계명대 권순환 교수, ‘사례로 배우는 ESG 경영전략’ 출간  
대구한의대, 포항 팝업교육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본격화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 교육 연수, 캠퍼스 대표 얼굴로 첫걸음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혁신도시 활성화 공로 대구시 감사패 수상  
청도 이서초, 6월 학생 자치회 행사 및 어울림 프로그램 진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