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0 23:59:08

일본 IT기업, 영진전문대에 장학금 2000만 원 기탁


황보문옥 기자 / 2068호입력 : 2025년 04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왼쪽부터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이 영진전문대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영진전문대에 최근 일본 IT전문기업 ISFNET 회장 일행이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2018년 첫 기탁 이후 올해로 8년째 이어진 이 회사의 장학금 총액은 누계 1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ISFNET의 와타나베 유키요시 회장을 비롯해 모또무라 부사장, 허옥인 한국법인 대표, 김성은 국제협력본부장과 함께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류용희 컴퓨터정보계열 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쿄에 본사를 둔 ISFNET은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IT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최대 규모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에도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이다.

ISFNET은 지난 2017년 일본 현지에서 근무 중인 영진전문대 졸업생들의 우수한 역량에 주목하며 대구를 방문, 컴퓨터정보계열과 ‘국제연계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일본어 능력과 시스코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는 취업을 보장하는 파격 조건을 제시했고 대학은 2018년 ‘일본네트워크 주문반’을 개설,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그 결과 2019년 17명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졸업자 1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04명이 이 회사에 취업했다. 와타나베 ISFNET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글로벌네트워크반 및 협약반 2학년생을 대상으로 회사 설명회를, 내년 졸업 예정인 협약반 3학년생과는 간담회를 가졌다.

와타나베 회장은 “영진 학생이 회사에서 매우 성실하고 능력 있게 근무하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함께하는 네팔 유학생 교육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학생들을 최선을 다해 교육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로 키우겠다”며, “매년 방문해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는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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