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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 세번째)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이나경·박종학 국장과 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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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공무원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모금에 본격 나섰다.
김하수 군수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공무원과 모금한 1997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성금 모금에는 군청 직원 720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청도군은 산불 발생 직후에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진화 인력과 의료 인력을 즉시 지원했고, 농기계 제공과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 복구에 발 빠르게 나섰다.
청도의 온정은 지역 주민 사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청도 풍각 금곡리 주민과 각북 이장협의회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100만 원을 영남권 산불 피해 특별성금으로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의성군 등 경북 5개 시·군의 복구작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성금 모금에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청도군의 따뜻한 온정이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