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0 22:37:15

대구시, 4263억 첫 추경 편성 ‘TK신공항·신산업 육성에 집중 투입’

대구 미래 100년 사업과 6대 특구 본격 추진·본예산비 3.9% 증가
황보문옥 기자 / 2070호입력 : 2025년 04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시가 본예산 대비 3.9% 증가한 4263억 원 규모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시의회 심의를 받는 추경안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대구 미래 100년 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

추경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3306억 원, 특별회계 957억 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49억 원, 지난해 아껴 쓰고 남은 순세계잉여금 780억 원, 보조금 반환 수입 등 세외수입 203억 원, 국고보조금 232억 원 등이다.

대구 미래 100년 기반의 핵심인 TK신공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422억 원을 투입하고 지역경제 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51억 원을 투입해 기회발전, 문화, 교육발전, 관광특구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도심의 새로운 휴식처로 자리잡은 신천·금호강을 개발하고 도심 활력 제고와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213억 원을 투입하며 시민 생명과 일상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보다 세심히 살피기 위한 의료·돌봄 등 복지강화를 위해 63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교육·체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208억 원, 무임수송 및 환승 손실보전 등 도시철도 재정지원 344억 원, 어르신 버스 무료화 손실지원금 등 시내버스 재정지원 395억 원을 편성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경비 1774억 원을 우선 반영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그간 대구시가 추진해 본궤도에 오른 대구 혁신의 틀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추진 및 민생안정에 꼭 필요한 사업을 엄선해 편성했다”며, “사업추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안정된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1일부터 시작되는 제31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확정 즉시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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