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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 포스터.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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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역 고유의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 대상 지역은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영덕, 문경 등 11개 시·군이다. 관광 관련 기업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5월 19일~23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경북 북부지역의 특색 있는 체험·문화 관광 상품으로, 지역성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라면 참여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상품은 ‘경북 봐야지’(https://gb-voyage.com)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판매되며, 여행사 연계를 통해 실상품화도 적극 추진된다. 과거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안동 세계유산 트래킹 투어’는 KTX 연계 관광상품으로 출시됐고, 의성의 한옥 전통 체험 패키지는 코엑스 관광박람회에도 소개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포함한 11개 시·군 특성을 담은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와 함께 ‘경북봐야지’를 활용한 판매 등을 진행해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 관련 정보는 한국정신문화재단(www.kfce.or.kr)과 안동시청(www.andong.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 및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054-840-34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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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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