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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도시침수 대비 하수시설 일제 정비 모습.<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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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시 하수구 막힘으로 인한 도로, 주택 등 침수를 선제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하수관로 준설과 빗물받이 청소 작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예천읍, 호명읍 등 시가지를 중심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의 빗물받이에 퇴적토, 낙엽 및 담배꽁초 등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 제거 작업을 우선 실시하고, 고압 준설작업을 통해 하수관로 내 퇴적물을 제거해 장마철에도 하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도심침수가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은 대행 업체와 함께 하수관로 14.8km와 빗물받이 2,000개 소에 대해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하수관로 13.5km를 준설했고 빗물받이 1,900여 개를 청소했다.
김학동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 하수관로 준설을 철저히 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침수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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