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10:09:57

영남이공대, 전국 최초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

스마트 e자동차과, 미래형 정비교육 선도
황보문옥 기자 / 2071호입력 : 2025년 04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승철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 교수가 경상북도 자동차전문정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자동차관리법 제64조의2항 및 시행규칙 제136조의3 제4항에 따라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은 급변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따라 정비기술의 전문성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대학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은 자동차 정비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정비기술인력에 대한 정비기술교육 및 정기교육을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으로, 영남이공대는 국토교통부의 서류심사와 교육기관 실사를 거쳐 관련 요건을 모두 충족해 전국에서 최초로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은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에서 전담 운영하게 된다. 스마트 e자동차과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과 정비 교육을 융합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첨단 장비와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미래형 자동차 맞춤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경북도 및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력을 통한 전기자동차 전문인력 300명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공동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며, 대한민국 공군사령부, 대구 달서구청 등과도 협약을 맺고 전기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남이공대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기자동차 안전성 평가 및 통합 안전 기술개발 사업(R&D)'도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수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관리사업자 전문인력 양성 교육체계를 개발하고, 실증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정비기술교육 과정에도 해당 R&D 결과물이 반영됐다.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은 신규 정비업 종사자뿐 아니라, 기존 종사자 대상의 정기교육도 포함돼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영남이공대는 전국 정비업계 종사자에게 미래차 중심의 실질적 교육을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으로 영남이공대가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정비기술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전국 최고의 미래차 정비기술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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