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6 16:16:39

청도군, 버려지던 청도반시 비상품 ‘자원화센터 건립’

김하수 군수 “청도만의 순환 경제 시스템 완성해 나갈 터”
청도반시 활용 지역 특산물 가공, 쓰레기 없는 생산 시스템

황보문옥 기자 / 2072호입력 : 2025년 04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청도군이 하반기에 준공될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 조감도.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하고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건립이 본궤도에 오르며 친환경 농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청도반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 없는 감으로 연간 대략 4만t이 생산돼 전국 감 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당량이 외형 불량과 지나치게 익음, 기형 등 이유로 유통에서 제외돼 농가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청도군은 이런 비상품 감을 감말랭이와 감식초, 감 분말 등 가공품으로 전환하고 감 껍질과 부산물까지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단순 가공시설을 넘어, 청도 농업의 순환 경제 모델을 선도하는 거점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또 화양읍 유등리 5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225㎡, 전체면적 1600㎡ 규모로 조성되는 청도반시 비상품자원화센터는 사업비 5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준공된다.

또 자원화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2차 가공산업과 물류 등 지역의 농식품 가공업체 활성화와 유통망 다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그동안 외면받던 비상품 감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농산물 자원의 순환과 농가의 수익 다변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며, “감 하나도 버림 없이 쓰는 청도만의 순환 경제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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