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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함께 2조 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
작년 보증 실적 1조 4,936억원비 5,064억 원 늘린 보증 도-시·군, 지역 금융기관 협력, 민생 살리기에 총력 집중
황보문옥
기자 / 2073호 입력 : 2025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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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역대급 산불,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군,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1,200억 원(도 252, 시군 644, 금융기관 250 등) 예산을 투입해 2조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별금융지원 사업 세부 내역으로는 ▲경북버팀금융(道 자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 4,000억 ▲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5,700억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특례보증 300억 ▲경북 인구감소지역 경쟁력 강화 특례보증 400억 ▲경북 소상공인 비상금 통장대출 특례보증 500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900억 ▲기타자금 1,200억 원 등 신규 지원 1조 3000억 원과 만기 연장 7000억 원을 포함해 2조 원 규모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애초 계획했던 2025년 소상공인 보증지원 1조 4,000억 원비 6,000억 원 늘어난 규모로, 신규 보증이 당초 8,000억 원에서 1조 3,0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2024년 보증 실적 1조 4,936억 원과 견줘 5,064억(33.9%)이 늘어난 규모다.
경북도는 작년 12월 긴급 민생 안정 대책 회의에서 채무부담 등 금융비용 증가와 경기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1차)을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경영 자금 지원사업으로 11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인 경북버팀금융(융자규모 2000억) 지원사업을 기존 2% 이자 지원에서 1%를 추가해 3%이자지원과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도 2025년 소상공인 보증공급 계획량을 당초 1조 4,000억 원에서 시·군 특례보증사업 등 4,000억 원을 추가해 1조 8,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산불과 고물가, 고환율에 따른 내수 부진 등으로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 판단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2차)을 마련했다.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을 애초 2,0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그 결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 규모가 1조 8,000억 원에서 2조 원이 됐다.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 확대로 추가되는 예산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출연하는 경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사용하며, 2025년도에 출연하는 70억 원(도 50, 시군 20)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북부지역 산불 피해 소상공인들의 재기 지원을 위해 300억 원 규모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인 재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경북도 재해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결합 시 산불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융자 한도 최대 3억 원(피해금액 이내), 2년 동안 무이자, 최장 10년(5년 거치, 5년 분할 상환)까지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APP)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고, 대면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대표번호 1588-7679) 상담 예약 후 영업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철우 지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살리는 것이 골목상권을 살리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경북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민생의 가장 가까운 골목에서, 소상공인이 살아나는 것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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