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다음 달 4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어린이날 특집 3D뮤지컬 '피노키오'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전석 무료 제공된다. 또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봉산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봉산문화회관 정문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날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풍선아트, 마술쇼, 공예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무료 운영하며 지역 청년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 체험과 나눔의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