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남대병원이 한국혈액암협회와 공동주관해 폐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제공 |
|
영남대병원이 지난 23일 한국혈액암협회와 공동주관해 폐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폐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혈액암협회와 함께 개최한 공개 강좌는 폐암에 관한 치료 과정과 영양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폐암 환우 및 가족 90명이 참석했다.
신경철 대구·경북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공개강좌에는 서승연 영양사의 폐암 환우를 위한 영양관리, 이장훈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폐암의 수술 치료, 박재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폐암의 방사선 치료, 안준홍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폐암의 항암 치료와 다학제 진료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환우들의 어려움을 공감해 주는 자리를 가졌다.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지난 2014년에 개원해 대구·경북 지역의 호흡기질환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폐암에 대한 다학제 진료클리닉을 운영해 각 전공분야별 교수들이 참여해 폐암 환우의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신경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권역 센터로써 지역민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특히 폐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센터 의료진은 최선을 다해 전문적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