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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충북 오송의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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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충북 오송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메타바이오메드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 간 기술정보 교류, 봉합사 및 성형 재료에 사용되는 소재 관련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연구, 첨단 실험·실습 기자재 연수를 통한 실무형 인력 양성 등을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앞으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배한조 학장, 정용섭 교학처장, 바이오메디컬소재과 정영한 학과장, 김은성 교수가 참석했으며 메타바이오메드(주) 오지수 사장, 이승환 연구소장, 하주영 인사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근관충전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수술용 녹는 실’로 알려진 생분해성 봉합사 기술은 전 세계에서 단 7개 기업만이 생산할 수 있으며 메타바이오메드가 그 중 한 개 기업이다.
협약을 맺은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바이오메디컬소재과는 지난해에 신설된 학과로 GMP와 인허가 관련 교육을 교과과정에 포함하고 있으며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품질분석 실습을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배한조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은 “바이오메디컬소재과는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열정을 갖고 교육하고 있다"며 "메카트로닉스과, 스마트물류과 등 학과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자동화와 물류 시스템 분야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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