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2 06:50:23

대구, 경북산불 피해지역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 파견

대구 공무원, 경북지역 고향마을 산불피해 수습·복구
산불 피해 지역에 대구 행정·인력 지원, 한 뿌리 확인

황보문옥 기자 / 2074호입력 : 2025년 04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경북산불 피해지역 연고 공무원으로 구성한 ‘고향마을 복구 대구공무원지원단’을 구성, 재난 수습·복구 행정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 파견한다.

이번 산불은 의성에서 시작돼 인근 시·군으로 확산된 복합적 대형재난으로 피해 면적만 9만 9,289ha에 달해 서울시 면적 1.65배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로 인해 주택 4,206동, 농작물과 농업시설 등 주요 생활기반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해 지역 전체가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피해지역 시·군에서는 장기적인 산불대응과 수습으로 행정력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고, 피해규모 대비 수습 및 복구 공무원의 인력 역시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피해지역 시·군에 실질적 행정 및 인력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연고가 있는 시, 구·군 공무원 등으로 지원단을 구성, 피해지역 시·군에서 행정 지원 등의 요청이 오면 필요한 인력으로 지원팀을 구성해 현장 파견근무를 실시한다.

그리고 피해 현장에서 행정 지원, 수습·복구, 주민 민원 응대, 임시주거시설 운영 지원, 고령자 중심의 이재민 케어, 구호물품 및 기부물품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연고 공무원이 투입됨으로써 지역 지리와 마을 구조에 익숙하고 주민과 심리적 공감대가 형성돼 현장 대응의 효율성과 행정 지원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낯선 외부 인력이 아닌 ‘우리 지역 사람’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복구 과정에서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7일부터 지원단 참여자 상시 모집을 시작했고, 시, 구·군 등을 대상으로 참여 협조를 요청해 현재 50여 명이 지원했다.

또한, 피해지역인 경북 시·군에 지원단 운영계획 공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을 통해 복구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28일부터 안동 임하면의행정복지센터 및 복지회관에 대구시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돼 행정 지원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경북의 재난은 대구의 재난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행정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안정적 생활 회복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며, “본격 복구가 시작되는 시점에도 자율방재단 등 민간 부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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