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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상동 자생단체 대표들이 산불 피해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안동 용상동이 지난 25일,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역 자생단체와 주민이 모금한 성금 79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용상동 통우회 ▲새마을지도자 용상동협의회 ▲용상시장 상인회 및 회장 ▲용상 여성 의용소방대 ▲안동벤딩 권오규 대표 ▲용상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우신맨션·경동아파트 주민 일동 ▲상문장 모텔 황정숙 대표 등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권혁모 용상동 통우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사람의 참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집중모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재민 생필품 지원과 주거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