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가 고위기 청소년 전문기관과 연계·협력하여 고위기 청소년 일상회복을 위한 마음회복 사업 ‘스프링(Spring)’을 지난 25일부터 착수, 본격적으로 2025년 운영을 시작했다. 마음 회복 사업은 고위기 청소년 중에서도 트라우마 경험으로 인하여 정서적·사회적 고립 문제가 극심한 청소년이 참여하며, 장기적 회기(차시)형 활동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진단, 청소년 체험 활동 상담지원 등으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년 마음회복 사업 ‘스프링!’은 지난 25.일 고위기 청소년 30명을 대상 마음 건강 주제의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본격적인 ‘마음회복(spring)’ 사업 착수에 나섰다.
1차시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마음 건강 테마의 자기이해 소통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금년 프로그램은 숙박형 캠프활동, 비대면 활동(파쇄종이 퍼퓸, 열려라 씨앗 등), 월별 활동프로그램(월별 레터형 자율활동, 공감 곳간, 마음챙김 챌린지 등) 등 총 17차시로 운영되며, 다채롭게 구성됐다.
고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립역량 제고를 위하여 약 6개월간 온라인, 숙박형, 월별 활동이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전문기관과의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미래환경센터는 마음 건강 테마 청소년 활동 장기 제공을 중심으로, 권역별 통합지원센터는 긴급 지원, 생계 지원, 법률 지원, 기타 연계지원 등으로 각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지원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음회복 사업 ‘스프링!’은 2024년부터 시작하여 연 315명 참가, 약 7개월간 운영으로 청소년 회복탄력성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연인원 목표 400명 이상, 지원체계 안정화 및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2025년 사각지대 고위기 청소년의 마음 근력 향상과 자립역량 제고, 환경 진로 테마의 장기 융합형 활동을 개발 등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경 원장은 “작년에 이어 고위기 청소년 지원에 큰 관심을 두고 자체 평가·개선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위기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청소년 활동 개발과 통합지원체계 안정화 및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