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4:18:32

달성, 초록우산·복지재단과 손잡고 ‘위기 아동 생활지원’ 강화

위기 아동에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연간 10명씩 2026년까지 20명 예정

황보문옥 기자 / 2077호입력 : 2025년 05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최재훈 달성군수(오른쪽 세번째)가 달성군청에서 열린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난 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 달성복지재단(이사장 송성열)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복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취약계층 아동 기본생활지원사업'은 달성복지재단의 '기초생계지원사업'과 연계된다. 그동안 달성군이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하면 재단이 '기초생계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인당 150만원의 기본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에 참여함으로써 지원금이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달성군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달성복지재단이 생계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보육비·학습비·의료비·주거비 등 맞춤형 생활비를 공동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첫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16명 아동에게 2400만 원이 지원됐다. 올해 체결된 협약은 2026년 연말까지 유효하며, 이 기간 매년 10명씩, 총 20명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별도의 요청이 없는 경우 협약을 자동 연장하는 방식으로 아동 복지 지원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문희영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달성군 및 달성복지재단과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성열 이사장은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뜻깊은 협약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단 역시 아동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도 아이들을 위한 복지, 교육, 문화의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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