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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정부 추경으로 산불 아픔 딛고 전화위복 발판 마련
피해 복구·경제 재건, APEC인프라 구축 등 1조 2천여억 반영 피해 주민, 일상 회복과 조속한 피해 지원 박차 피해 항구 복구, 재난 복구 체계 따라 추진 계획
황보문옥
기자 / 2077호 입력 : 202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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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 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 추경안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방위적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 경제 재건 대책, APEC행사 지원, 지역 산업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예산 반영을 끌어냈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경북도 산불 피해에 대한 포괄적 국비 지원이다. 경북도는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 끝에 산불 관련 총 18개 사업, 1조 1,228억 원의 직·간접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재해대책비 8,608억 원 ▲이재민 주거 융자 지원 1,585억 원 ▲산불지역마을단위·복구재생 100억 원 ▲송이대체작물 조성 58억 원 ▲임대농기계 지원사업 24억 원 등이 반영됐으며,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과 경제 재건을 위한 희망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추경과 별도로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복구액 1조 5,200여억 원의 규모에 대한 항구 및 재건 복구는 재난 복구 체계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 복구 외에도 지역의 국제 행사인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예산도 추가 확보했다.
이미 회의 개최를 위한 필요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상황에서 ▲정상회의 만찬장 조성 40억 원 ▲정상용 숙박시설 정비 60억 원 ▲문화동행 축제 20억원 등 총 163억 원이 추가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행사 인프라 조기 구축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하고 더욱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포항이차전지특화단지 지원 48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35억 원 등 지역 산업 육성과 생활 SOC개선을 위한 일반 사업에서도 총 574억 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이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적극적이고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국회 의장단과 여·야 의원들을 방문,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조속한 복구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다. 이런 꾸준한 설득과 적극 대응의 결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산불 피해 극복에 가장 중요한 국가 예산을 상당 부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경북도는 이번 정부 추경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예산이 배정되는 즉시 산불 피해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각종 절차 간소화, 피해자 대상 안내 강화, 행정인력 보강 등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주민의 실질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의를 적극 진행 중이며, 조속한 입법을 통해 이번 산불 피해 복구에 더욱 속도를 내고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초대형 재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선제 대응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된 국비는 단순한 복구 차원을 넘어, 경북이 산불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된 예산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집행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경북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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