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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내부 모습.<경북도 제공> |
| 경북도가 지난 30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 째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를 도입·운용한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중증·고난도 치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3대 급성기 중증 응급환자(급성뇌졸증, 급성심근경색, 급성중증외상)의 사망률, 중증도 보정 응급질환 사망비 등 관련 지푯값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
이번 선정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지원해 도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50억 원(국비·지방비·자부담)을 투입해 중증 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기존 구급차의 1.5배 크기로 자동흉부압박기,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등 전문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이송 중 의료 처치를 위해 3명(응급의학과 전문의 1,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2)이 탑승하며, 24시간 근무를 위해 총 5개 조 19명(의사 5, 간호사 10, 운전기사 4)의 인력으로 운영한다.
배치 의료기관은 차의과학대 부속 구미차병원으로, 385병상 종합병원으로 전문의 79명 등 920여 명 의료인력이 종사하고, 대구·경북 최초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 경북 유일 신생아 집중 지속치료센터 및 서북부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지역 내 필수의료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 등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치료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도 구미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중진료권이기도 하며, 경북, 중부내륙, 중앙, 상주영천 고속도로 및 국도가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중증 환자 이송을 위한 타지역 접근성이 좋은 이점이 있다. 경북도는 전담 구급차 제작 기간 소요에 따라 10월부터 본격 운영이 되면 병원 간 중증 환자 이송뿐 아니라 ▲중증 환자 전문이송 인적자원 확보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시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원 ▲닥터헬기(안동병원 배치)와 연계한 중증 환자의 지상형 이송 체계 모델 구축 ▲울릉군 중증 응급환자의 헬기, 해경함정 통한 후송 후 육지 내 이송 지원 ▲대구의 상급종합병원들과의 중증 응급환자 대응 협력 등 중증 응급환자 대응체계의 한 축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도입은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도내 의료 기반 분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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