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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7일~8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호반힐링타운에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을 위한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직 망호2리와 용상동 송천하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건강측정실, 수치유실, 온열치유실, 황토찜질방 등 다양한 치유 체험을 통해 신체 활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 인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사업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 예방 교육, 실종 예방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지원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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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