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7일,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정주학교 시범 운영 사업’을 지원할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시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주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학생이 지역에서 교육과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해 올해 도내 초·중·고 9교를 선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회의에서는 도 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초·중등 현장 교육 전문가 14명이 정주학교 컨설턴트로 위촉됐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핵심 추진 과제, 시범 운영 학교 9교의 운영 계획 분석과 검토를 통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활동 등 정주학교의 주요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성과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단은 5월 말 정주학교 시범 운영 연합 워크숍을 통해 시범 학교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6월부터는 시범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해당 영역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주학교는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생태계를 구현하는 사업”이라며,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지원을 통해 시범 학교가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경북교육의 미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
|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
대학/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