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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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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가 교육부의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AID30+집중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경북지역을 대표해 30세 이상 성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부가 추진하는 'AID선도대학 100사업'은 전국 100개 대학을 통해 30세 이상 성인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국가 정책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 중 핵심 사업인 'AID30+집중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경북지역 한의·한방, 식품, 화장품 산업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한의대는 연간 1억 3000만 원, 최대 3년간 총 3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구한의대의 AID30+집중캠프는 대학의 K-MEDI 특성화 분야와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다시티의 한국 파트너인 푸름인재개발원의 교육 전문성을 융합해 산업 특화형 데이터마케팅 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파이썬을 이용한 마케팅 데이터 활용 실무'를 주제로 3개 산업 분야별 총 24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AID30+집중캠프 사업 선정은 대구한의대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의 결실”이라며, “대학은 한의학과 최신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선도해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장정현 노마드교육혁신처장(AID30+집중캠프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북지역 AID교육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한의·한방, 식품,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주도하는 교육 허브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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