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중요 역할인 자치입법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중점이 맞춰졌으며, 도내 대부분 기초의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석으로 진정한 지방자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자리가 됐다.

또 제12대 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실적이 2022년 하반기 58건, 2023년 156건, 2024년 199건으로 지방의회 자치입법 역할이 크게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의회 직원의 입법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특강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와 '자치법규 이해 및 입안' 등 자치법규 입법 실무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으며, 입법 현장의 실무경험이 탁월한 강사의 명확한 강의로 참석자의 입법 전문성을 한층 더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종수 도의회 사무처장은 “자치법규는 지방자치에서 핵심이다”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