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업고등학교가 지난 3일~10일 개최된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서 문경공고는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 음성고를 물리치고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개인복식 부문에서도 3위에 입상했다.
단체전(김경환 외 5명)에서 선수들은 탁월한 집중력과 팀워크로 각 시·도 대표 강팀을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 세트스코어 3-1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개인복식 부문에서는 (3학년 김경환, 1학년 곽율)조가 뛰어난 경기력으로 3위에 입상했다.
감독(지도교사 이태정)은 "선수들이 오랜 시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끝에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문경공업고등학교의 이름을 더욱 빛내겠다"고 밝혔다.
박삼용 교장은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학생들과 이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한 감독 및 코치께 감사하다.” 또한, “문경공고는 운동과 학업의 균형을 바탕으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입상을 계기로 소프트테니스 명문고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