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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의회가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구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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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가 지난 9일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개 안건 중 '북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외 17건이 원안 가결됐다.
'북구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 '북구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은 보류됐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성근 의원이 연암공원 전망대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조성 및 기능 보안 방안에 대한 구정 질문을 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서상훈 의원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 촉구' ▲김종련 의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족돌봄 아동·청년 지원체계 마련' ▲장영철 의원 '야외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 필요' ▲최우영 의원 '공명정대한 선거관리와 주민 참여 협조의 중요성 강조' 등이 제시됐다.
북구의회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흡연으로 발생하는 각종 폐해와 관련해 담배 제조사가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최수열 북구 의장은 “제294회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과 적극 협조해 준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