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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여성클럽이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도자기 상품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뚜비 도자기 상품교육’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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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여성클럽이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도자기 상품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뚜비 도자기 상품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9일~오는 7월 25일까지 수성 도자공방 작가 11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진행된다. 심해문화재단이 전문 강사로 참여해 도자기 디자인부터 상품 양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교육 내용은 ▲도자기 디자인 이해 ▲제작 기법 실습 ▲상품 양산을 위한 생산공정 이해 ▲품질관리 및 생산 최적화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서은지 심해문화재단 총괄디렉터는 “교육을 통해 심해문화재단은 지역의 기업, 지자체, 예술인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문화적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창의적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역 공예작가의 성장을 도와 지역민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수성구와 수성여성클럽, 심해문화재단이 협력해 수성구 고유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도자 상품화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수성만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담은 공예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문화도시 수성구의 공예 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