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안동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 이천시 증포동 방문단이 안동시에 산불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 이천시 사회단체가 안동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80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이천시 증포동발전협의회에서 500만 원, 증포동통장단협의회에서 300만 원을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일 김완규 증포동장을 비롯한 방문단 10명이 안동시를 찾아 직접 전달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이천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년 넘게 축제 상호 방문과 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두 도시 간 오랜 교류와 신뢰가 이어낸 따뜻한 연대의 실천으로 평가된다.
전달식에서 증포동 관계자는 다행히 산불은 진화됐지만, 아직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많다고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이천시 증포동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가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81호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