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EXCO)가 지난 13일 전춘우(58·사진) 전 벡스코 사외이사를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전 사장 내정자는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으면 다음 달 1일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엑스코는 공백인 사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23일 공모에 나서 서류 심사와 최종 면접을 거쳐 전 내정자를 선정했다.
대구 영남고,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한국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전 사장 내정자는 코트라(KOTRA) 상임이사,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이사, ㈜킨텍스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지난해 6월부터 ㈜벡스코 사외이사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