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6:24:14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공동 건의문 채택
조덕수 기자 / 2084호입력 : 2025년 05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건의문 채택. <안동시의회 제공>

2025년 3월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영남권 전역으로 번지며 주택과 산림, 농업, 어업 등 지역 생업 기반을 파괴했다. 이는 단순한 재난을 넘어, 지방의 존립을 위협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제334차 월례회에서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장 제안으로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를 통해 국회와 정부에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김경도 의장은 “초고령화와 지방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은 현행 제도로는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건의문에는 피해 주택에 대한 지원 확대, 농림어업 및 중소기업 복구, 기초지자체의 재정 부담 완화 등 구체적인 요구 사항이 담겼다.

김 의장은 “이번 건의문은 단순한 지역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에 대해 대한민국이 국민의 생명과 삶을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는지 묻는 것”이라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253만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으로 무너진 삶의 터전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이제는 정부와 국회가 책임 있게 나설 때'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특별법 제정이 실현될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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