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0:46:04

전통시장 함께하는 안동시‘왔니껴’투어

산불피해 현장 코스 관광상품 추가
조덕수 기자 / 2087호입력 : 2025년 05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왔니껴 투어’시행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 연계형 관광 프로그램 ‘왔니껴 투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전통시장에 방문해 쇼핑하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왔니껴 투어’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도 운영하고 있다. 25인 이상 기준 버스 1대당 35만 원, 1인당 지역화폐 1만 원이 중복 지원된다. 2023년~2024년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관광객 1인당 안동에서 평균 10만 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부터는 대형산불 여파로 급감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여행이 곧 기부’라는 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을 투어 일정에 포함하고, 하회탈 목걸이를 한정판 기념품으로 제작해 관광객에게 제공했다. 목걸이 케이스에는 ‘안동 산불 기부’스티커를 부착해 상징성과 메시지를 더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5월에는 4월 대비 관광객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관광객 유입 증가와 더불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기부도 함께 확대되며 지역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투어 해설사를 통해 산불 피해 현장의 설명과 스토리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도 재난의 참혹함을 몸소 느끼며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이 최선의 응원이 될 수 있다. 6월 말까지 특별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며, 많은 관광객이 안동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외남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6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100만원 상당 주거 
김천 평화남산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25일, 하나로마트 김천농협지점 앞 도로변에서 교 
김천 구성면이 지난 26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화합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 
고령 우곡 노인회가 지난 26일 면 분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 회장·총무 등  
고령 소재 기업인 ㈜루브캠코리아가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