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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홍보 포스터.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8일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6일~6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안동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1 매칭 토크 ▲그룹 로테이션 대화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월영교 야간산책 등으로, 다채로운 방식의 소통을 통해 하루 동안 의미 있는 만남을 유도한다.
모집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1993년생 미혼 남녀로, 총 30명(남녀 각 15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ok@chamhan.co.kr)로 접수하며, 신청서와 함께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1일 개별 통보된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커플예감! 벚꽃엔딩’ 행사에는 100여 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높은 커플 성사율을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봄 시즌과는 다른, 여름밤 산책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어울림을 중심으로 한 소통형 만남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연령을 30~40대까지 확대한 만큼 보다 진정성 있는 만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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