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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튼 한인 학생회 유학생들이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산불 피해 구호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MBA과정에 재학 중인 유학생 3명이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638만 원을 전달했다.
주종철 씨 등 와튼 한인 학생회 소속 유학생은 지난 22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미국 현지에서 교포, 유학생,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 활동을 벌였다.
유학생 주종철은 “미국에서 안동 산불피해 소식을 접하고, 지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구호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줘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먼 타국에서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직접 성금을 모아 찾아와 준 와튼 한인 학생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노력과 성금을 잊지 않고, 안동시도 하루빨리 산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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