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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씨앗351 포럼’ 2기 출범식에 참여한 젊은 공무원들이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지난 26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씨앗351(SIAT351) 포럼’ 2기 출정식을 열고, 젊은 공무원의 정책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끌 정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안동시 정책기획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2기 포럼에 재직 7년 이내 젊은 공무원 23명을 선발해, 창의적 시책 발굴과 실무 중심의 기획 능력 향상을 목표로 2년간의 운영에 들어간다.
1년 차에는 정책기획 관련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2년 차에는 국내외 선진 사례를 학습해 실제 시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단순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이 핵심이다.
권기창 시장은 “씨앗 351 포럼 단원이 만들어낼 아이디어 씨앗이, 안동의 변화를 이끄는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며, “행정에 창의성과 실행력이 더해진 새로운 정책이 시정 곳곳에서 꽃피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운영한 씨앗351 포럼 1기를 통해 30건 이상의 정책 제안과 행정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