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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민관 협력 복지사업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주 2회 도시락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시는 대상 아동 발굴을,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재원 마련을,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는 구조다.
도시락 지원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됐으며, 주 5식 분량 밑반찬이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를 통해 아동은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아동 1인당 15만 원 상당 기초생필품 패키지(치약·칫솔 등 12종)도 함께 제공되며, 특히 산불 피해지역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저소득 가정 아동 80명에게는 생필품이 추가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 식사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초적 생활권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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