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0:58:56

안동시의회 김새롬‧여주희 의원, 지역 미래 위한 공간 재편 촉구

구 송하동사무소 복지공간 전환
송현동 군 부대 이전 제안 등

조덕수 기자 / 2092호입력 : 2025년 05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김새롬 의원(위), 여주희 의원(아래)이 본회의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 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과 여주희 의원(국힘, 여성 비례)이 지난 26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유휴 공간을 복지 및 도시 재생 거점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안동시의 전략적 공간 재편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새롬 의원 '구 송하동사무소, 복지 중심 ‘주민청’전환해야'
김새롬 의원은 장기간 방치된 구 송하동사무소를 복지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송하동은 안동의 인구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구 청사가 3년 넘게 비어 있다”며 “이 공간을 리모델링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세대 간 교류,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방형 주민청’ 개념을 도입해,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하며, “이는 전국 최초의 주민참여형 모델로, 안동이 지방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과밀한 현재 행정복지센터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2018년 우창하 의원의 복지회관 신축 요구와 당시 집행부의 약속 이행 차원에서라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여주희 의원 '송현동 군부대 전면 이전, 도시 미래 위한 전략적 전환점'
여주희 의원은 송현동 군부대의 단계적이고 전면적 이전을 촉구하며, 도시계획의 걸림돌이 돼 온 군사 시설이 도시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 의원은 “송현동 군부대는 원도심과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위치해 고도 제한,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심각하다”며 “군부대 부지가 주거지와 상업지의 연계를 단절시켜 도시 응집력과 기반시설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부대 이전 부지를 공공복합시설, 친환경 주거단지, 청년 창업공간, 문화 인프라 등으로 조성해 지역 활력의 중심지로 만들자고 제안하고, 울산광역시와 평택시 등 유사 사례를 언급하며 안동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여 의원은 이를 위해 전담 TF팀 구성, 중앙정부와의 협의 로드맵 수립, 타당성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 시민 의견 수렴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김새롬 의원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집행부가 내려야 한다”고 밝혔고, 여주희 의원은 “송현동 군부대 이전은 안동의 도시 공간 재편과 미래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상주 외남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26일 관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100만원 상당 주거 
김천 평화남산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25일, 하나로마트 김천농협지점 앞 도로변에서 교 
김천 구성면이 지난 26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화합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 
고령 우곡 노인회가 지난 26일 면 분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노인회 회장·총무 등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료’  
영남이공대, 결혼 이주여성 교육·취업 지원 광역 협력체계 구축  
DGIST,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개발  
칠곡경북대병원 이인희 교수,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영남대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8회 연속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