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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딤씨앗통장 홍보 리플랫. <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신규 가입자를 모집 중이다.
기존에는 보호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아동(0~17세)만 가입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사업이다. 아동 또는 보호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금액의 2배를 매칭 지원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 이후 학자금, 주거, 직업훈련, 창업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에서 가능하다.
현재 안동시는 올 4월 말 기준 877명 아동이 가입돼 정부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안정적 미래 준비를 위한 정책”이라며, “더 많은 아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아동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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